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자동차 쏘나타로 11월까지 10만3,760대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현대 아반떼XD와 그랜저가 각각 7만478대와 6만3,390대를 기록, 최다 판매차종 2위와 3위에 올랐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나타는 단일차종으로 8만4,144대가 판매됐으나 EF쏘나타까지 더하면 11월까지 10만3,760대가 팔려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지난해 두 차종의 판매실적 8만5,397대에 비해서도 1만8,000대 이상 많은 것.
아반떼XD는 지난해 11월까지 6만422대가 판매된 반면 올해는 16.6% 증가, 변하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승용부문 3위인 그랜저 중 신형 그랜저는 4만6,702대, 그랜저XG는 1만6,68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까지 그랜저XG가 4만1,675대 팔린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셈이다.
4위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5로 나타났다. SM5는 지난해 5만3,548대가 팔렸으나 올해 11월까지 판매실적이 5만5,608대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5위는 기아자동차 뉴스포티지로 5만2,914대가 팔렸다. 뉴스포티지는 파업 영향을 받은 8월과 9월을 제외하곤 매월 5,000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소형 SUV시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승용부문 비인기 차종은 현대 라비타(569대)와 다이너스티(995대), GM대우자동차 스테이츠맨(812대) 등이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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