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미국서 인센티브 과도..적자 판단"

입력 2005년12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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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삼성증권은 5일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판매촉진을 위한 인센티브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쏘나타"의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의 11월 판매가 1만4천216대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고 그 결과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도 10월 2.56%에서 2.86%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와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를 합하면 "쏘나타"의 대당 인센티브는 2천 달러로 판매가격의 10.5%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쏘나타"의 북미 생산에 따른 원가 상승을 감안할 때 이 정도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면 앨라배마 공장이 완전 가동돼도 "쏘나타"의 수익성은 적자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그는 "당초 50대 50이었던 앨라배마 공장의 "쏘나타"와 "싼타페" 생산비율이 "투싼" 출시와 고유가로 인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약세로 "쏘나타" 20만대, "싼타페" 10만대로 바뀐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2006년 도요타의 "캠리"후속모델이 출시되면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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