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닷지, 짚 브랜드를 포함한 크라이슬러그룹은 지난 11월 한 달동안 북미지역을 제외한 아시아, 서유럽, 남미, 중동 등의 글로벌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크라이슬러그룹은 총 1만6,175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1만2,936대)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특히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간 것일 뿐 아니라 2000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또 지난 11월까지의 세계시장 누적 판매대수는 총 16만3,4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306대)보다 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PT크루저와 300C 디젤, 미니밴 판매의 상승세에 힘입어 22% 증가했다. 짚 브랜드는 랭글러와 체로키, 그랜드체로키의 인기로 33% 신장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1월 판매는 작년동기 대비 23% 성장, 크라이슬러그룹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300C의 판매가 무려 357%나 증가하면서 이 시장의 볼륨모델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굳혔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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