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pa=연합뉴스) 알 허바드 백악관 경제담당보좌관 겸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은 5일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자동차 등 경영난에 직면한 미 자동차업체에 대한 정부의 구제자금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바드 의장은 "GM과 포드는 그동안 시장에서 매우 성공적이었고 그들이 시장에서 계속 성공하길 기대한다"면서 "그들은 정부구제가 필요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구조조정에) 성공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GM은 우선 연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때문에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요타 등 다른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커가고 있는 시점에 GM이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것은 불행"이라고 덧붙였다.
올들어 자금절약을 위해 복지기금 프로그램을 수정한 GM은 지난달에는 연간 운용비를 줄이기 위해 3만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