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이 한국 내 생산기지를 확충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그룹의 한국 투자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대표 하인츠 그레베)은 지난 6일 대전시에서 제2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총 200억원이 투자된 보쉬 대전 제2공장에서는 앞으로 디젤엔진 전자제어장치, 디젤 연료분사 인젝터 및 연료 고압펌프 등의 부품을 생산한다. 회사측은 근무직원 수도 현재의 560명에서 2007년 70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이 날 준공식에서 이 회사 하인츠 그레베 사장은 “대전 제2공장 준공으로 보쉬는 고객사들의 사업확장 전략에 맞춰 세계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납품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제2공장은 연면적 3,783평에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는 지난 11월 시작한 보쉬 용인 기술연구소 증축과 더불어 지난 4월 한국정부와 맺은 1,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실행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
한편, 보쉬가 한국에서 커먼레일 인젝터 라인을 설치하고 생산하기 시작한 건 2002년 12월부터로 2004년에는 150만개를 생산했다. 이번 대전공장 준공과 더불어 올해에는 총 220만개의 커먼레일 인젝터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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