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바오로 2세의 엔초 경매한 110만달러 전달

입력 2005년12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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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110만달러를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 전달했다.



페라리는 엔초 스페셜시리즈의 400대 한정판매분 가운데 마지막 1대를 지난 1월 고 교황 바오로2세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 차는 제작 당시부터 교황만을 위해 특별히 신경썼다는 후문. 몬테제몰로 회장은 이 차를 교황에게 선물할 당시 “엔초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아 교황이 운전하기엔 매우 복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교황은 그의 손을 잡으며 “교회로 운전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바오로 2세는 그러나 사망했고, 차는 경매를 통한 수익금 형식으로 현재의 교황에게 전달됐다. 이 차의 새 주인은 미국의 자동차 수집가로, 미하엘 슈마허가 F1에서 사용했던 스티어링 휠과 함께 지난 6월 낙찰받은 바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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