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연합회(대표 하양은, KATA)가 한국 자동차 튜닝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오는 15일에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는 KATA는 물론 자동차관련 대학교 및 업체들이 자동차산업의 한 분야인 튜닝과 튜닝제품을 체계화한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창립총회는 군산에서 열리며 튜닝관련 제조사, 용품관련 업체, KATA 회원사, 각 대학 튜닝학과 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양은 KATA 회장은 “그 동안 자동차 튜닝은 불법과 합법의 기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었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국내 튜닝업체는 물론 대학 교수 및 자동차제조사들의 참여로 제3의 자동차산업인 튜닝의 영역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TA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튜닝의 발전은 물론 KATA가 추진중인 드래그레이스 전용 경기장 그리고 올바른 튜닝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또 기존의 튜닝연합회와는 다른 차원의 각 분야가 모인 협의회인 만큼 다방면에 대한 문제를 제시, 전체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KATA는 지난 99년 결성된 이후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 유일의 튜닝협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드래그레이스를 활성화해 모터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것도 드래그레이스와 관련된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군산 자동차 엑스포에 대한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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