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가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이 회사 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3차 투표에서 결정짓게 됐다.
8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3천423명을 대상으로 12대 노조위원장을 뽑는 2차 선거를 실시한 결과 3만9천312명(90.53%)이 투표해 박유기 후보가 1만9천633표(49.94%)를 얻어 이경훈 후보 1만8천116표(46.08%) 보다 앞섰지만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다음주 중으로 3차 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며, 노조 선거관리규정상 3차 투표에서는 다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당초 6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상위 박, 이 후보가 2차 선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