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GM대우차는 내년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25-30% 높여 잡았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8일 기자들과 저녁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내년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올해보다 25-30% 정도 판매가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의 올해 판매 추정치는 115만대 안팎으로 내년에 140만-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은 것이다.
라일리 사장은 "내년에는 GM대우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차종의 보강이 이뤄진다"면서 "경쟁력이 약한 중형세단 시장에 내년 1월 매그너스 후속 토스카가 나오고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도 상반기중 출시될 것이며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도 동남아와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내년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18% 정도 늘어난 133만대 안팎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