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월드컵 마케팅에 총력

입력 2005년12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현대차가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를 시작하며 월드컵 바람몰이에 나섰다.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10일 본선 조 추첨으로 월드컵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에 "현대 팬 코너(Hyundai Fan Corner)"를 오픈, 본격적인 월드컵 온라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팬 코너"는 월드컵 공식 사이트내의 현대차 전용 공간으로, 본선 진출국의 선전을 바라는 "승리 기원 표어공모전", 월드컵 최고의 팬을 선정하는 "팬 오브 더 매치", 월드컵 공식 지원차량인 현대차를 소개하는 "가상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코너별로 개막전과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의 한국어판 공식 후원사를 단독으로 맡아 월드컵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한국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자체 영문 홈페이지에 "현대차 월드컵 스페셜 페이지"를 개설,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현황을 소개하고 개막전 및 결승전 관람기회 제공과 차량 증정 등의 경품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월드컵 온라인 마케팅은 국제축구연맹(FIFA) 및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야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진행되며,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약 3억회 이상 현대 팬코너를 조회할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현대차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에도 자체 사이트를 개설, 5천만명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본선진출 32개국 전 지역에서 자국팀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인 "굿윌볼"(Goodwill Ball) 로드쇼와 각종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세계 아마추어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배 세계미니축구대회를 개최,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18개국 대표팀을 대상으로 월드컵기간 미니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월드컵은 강력한 노출효과를 보유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라며 "월드컵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세계 전 지역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조 추첨 행사에 에쿠스와 그랜저 등 총 64대의 차량을 제공, 전 세계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VIP 마케팅을 펼쳤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