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경 한일 중고차유통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은 최근 일본 유수의 자동차컨설팅업체인 I사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중고차유통 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연 4회 열자는 제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컨설팅업체는 또 일본의 자동차경매기업인 A사의 지원을 받아 30여명의 전문가를 보내고 1회 세미나는 1월말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서울경매장은 덧붙였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이에 따라 대림대학에서 최근 열린 한국중고차문화포럼 운영위원회에 참석, 포럼이 한국측 세미나 주최를 맡아줄 것을 제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제안을 받아들여 공동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한 뒤 일본측과 의견을 교환, 12월 안으로 발표주제 등을 선정키로 했다. 현재 논의중인 주제는 중고차관련 세제 및 법제, 신차메이커의 중고차전략, 한일 중고차유통 비교 등이다.
김필수 포럼 위원장은 “한국과 일본의 중고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통 시스템 비교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책 등을 찾아내면 국내 중고차유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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