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내년 신차 8종 출시

입력 2005년12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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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에 엔트리급 중형 모델부터 대형 세단, SUV까지 8종의 새 모델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재규어 X-타입.


재규어의 경우 1월에 엔트리급 X-타입 2.1을 내놓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2월엔 XJ6 3.0 스탠더드 휠베이스 2006년형을 선보이고, 4월엔 S-타입 2.7 디젤과 최고급 세단 다임러를 추가하며,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2세대 XK도 들여온다. 뉴 XK는 새로운 개념의 안전장치와 100% 알루미늄 보디 등을 갖췄으며 내년 4월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재규어 S-타입 디젤.
X-타입 2.1은 현재 판매중인 2.5와 3.0의 고급스러움과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을 간직하면서 보다 낮은 가격으로 처음 수입차를 사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S-타입 2.7 디젤은 지난 10월 스코틀랜드 기자협회가 선정한 ‘2005년 올해의 디젤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타일과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중시하는 구매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 다임러는 4.2ℓ 슈퍼차처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알루미늄 보디를 이용해 혁신적인 차체 경량화를 이뤘다. 또 수공예의 가죽시트와 호두나무 트림 등 정교한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호화로움과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다. 뉴XK 쿠페 및 컨버터블은 1996년 데뷔한 이후 처음 풀체인지된 모델로 V8 4.2ℓ 엔진을 얹었다. 알루미늄 보디로 만들어져 구형보다 강성은 31% 향상된 반면 무게는 10% 줄어든 1,595kg으로 동급 스포츠카보다 200kg 정도 가볍다.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7월 시판한 디스커버리3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공급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11월에 레인지로버 스포츠 2.7 디젤과 V8 슈퍼차저를 출시한다.

재규어 뉴 다임러.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V8 4.2ℓ 390마력 슈퍼차저 엔진과 V8 4.4ℓ 300마력, V6 2.7ℓ 197마력 디젤 등 총 3종이다. 이 차는 영국에서 지난 9월에만 1,5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매달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회사측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레인지로버 2006년형은 8기통 4.4ℓ 305마력 엔진을 탑재해 최대토크 43.5kg·m로 구형보다 더욱 빠르고 파워풀한 주행을 자랑한다.



재규어 뉴 XK.
두 브랜드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재규어는 소비자 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전문직 종사자 30~40대를 선정해 공략하는 ‘타깃 마케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랜드로버는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행사인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 소비자들에게 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좀 더 폭넓은 시승기회를 제공,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케팅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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