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도체업체인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자동차 내비게이션 단말기업체인 톰톰에 150만개 이상의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
이 회사의 한국법인인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WM8711 스테레오 DAC와 WM8971 스테레오 코덱을 톰톰에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톰톰이 생산하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인 GO300, 500 및 700에서 고품질 오디오 출력이 가능해졌다고 울프슨측은 설명했다.
마크 그레톤 톰톰 개발담당 이사는 “우리 회사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최상의 사운드 품질”이라며 “울프슨의 제품들은 소음이 심한 자동차에서 선명하고 최상의 품질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WM897은 저전력 스테레오 코덱 제품으로 스테레오나 모드 마이크로폰 및 스테레오 헤드폰에 대한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집적시켰다. 이 제품은 외부 부품 요구사항을 현저하게 줄여 별개의 마이크로폰이나 헤드폰 증폭기가 필요없다. WM8711은 저전력의 완벽한 DAC 제품으로 볼륨 컨트롤이 가능한 아날로그 입력경로 및 외부 튜너 또는 마이크로폰 등과 같은 소스용 헤드폰 드라이버를 집적시켰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톰톰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제조업체다. 199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됐으며 네덜란드, 영국, 독일, 미국과 대만에 지사를 두고 있다. 톰톰 제품은 세계 20여 개국 및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다.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디지털 가전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혼합 신호 반도체를 공급하는 업체다. 오디오 및 이미징 기술로 세계에 알려진 울프슨 디바이스는 휴대폰, MP3 플레이어, 게임 콘솔, DVD 플레이어, DVD-RW, LCD TV 및 다기능 주변기기 등과 같은 첨단 제품에 들어 있다. 영국 에딘버러에 본사를 둔 울프슨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한국 및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