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 창립대회 및 전문가 초청강연

입력 2005년12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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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가 창립대회를 갖고 튜닝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권형신 전 군산시장, 하양은 KATA 회장, 채 수 협의회 대외협력처장 및 군장대학 교수 및 완성차업체와 튜닝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채 수 군장대 교수는 이 날 “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국제 엑스포에 튜닝업체들이 참가해 자동차 튜닝이 국경없는 무한경쟁의 대상이며,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새 분야로 자리잡게 될 것임을 확인시켜줬다”며 "올바른 튜닝산업과 문화 형성을 위해 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을 보면 이성혁(중앙대), 문호영(송원대), 이상석(부산정보대) 등 대학교수와 홍순경(GM대우자동차 대외협력단장), 민호준(현대자동차 과장), 박영진(성용하이메탈 상무) 등의 기업체 그리고 하양은, 원종운(KATA 대외협력단장) 외 KATA 지부장이 포함돼 있다. 이는 산학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튜닝산업이 어느 위치에 서 있는 지도 알 수 있게 해준다.

권형신 전 군산시장은 “과거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기틀을 다지던 군산에서 이런 협의회가 구성된 데 대해 많은 감사를 보낸다"며 "협의회가 침체된 군산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양은 KATA 회장이 ‘자동차튜닝부품은 부가가치가 있다’로, 이성혁 중앙대 기계학부 교수는 ‘한국 자동차튜닝산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 교수는 튜닝의 발전방향에 대해 “산학 협의를 통해 튜닝제품이 정확히 구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동차메이커와 유대관계를 맺어 자동차튜닝이 하나의 산업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학계,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국자동차튜닝 네트워크를 추진해 왔다. 이후 국내외 자동차분야 정보교류, 교육산업, 관련분야 정책연구 전문가 초청강연, 올바른 자동차문화 선도 및 발전에 관한 사업, R&D, 국내외 모터스포츠관련 행사 개최 및 이를 위한 전용 경기장 건설 등을 주축으로 사업을 펼쳐 왔다. 협의회 준비위원인 집행부의 경우 차기 정기 총회에서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며, 사업이나 행사는 새 집행부의 구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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