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내년 1월 기존 모델에 히터, 브레이크 시스템 등 겨울철 편의장치를 추가한 투어링 바이크 골드윙 2006년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이 모델은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그립히터와 라이더 스텝 상단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풋워밍 시스템을 장착, 찬바람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라이더의 손과 발을 덥혀주는 게 특징이다. 또 모든 시트에 히터를 내장했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첨단 ABS 브레이크 장치를 더했다. 차체 뒷부분의 테일 라이트를 클리어 렌즈 타입으로 변경,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할 뿐 아니라 가시성을 높여 추돌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골드윙 2006년형은 이 밖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채책, 강력한 80W의 고음역용 스피커가 포함된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후방 스피커가 풍부한 음량과 완벽한 사운드를 표현하며 고속에서도 깨끗하고 또렷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새로운 튜너에는 자동 볼륨조정기가 연결돼 자동 베이스 조절이 가능하다. 또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엔진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ULEM(Ultra Low Emissions)을 적용,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로부터 우수한 배출기준 판정을 받았다.
새 모델의 판매가격은 종전보다 318만원 오른 3,150만원이며 색상은 레드, 화이트, 티타늄 등 3가지다.
한편, 골드윙은 ‘모터사이클의 왕’으로 불릴 정도로 혼다 모터사이클 라인업의 최고봉인 모델이다. 1975년 미국에서 GL1000(수출사양)으로 발매된 후 1980년 GL1100, 1988년 GL1500 그리고 2001년 GL1800으로 풀체인지돼 신형 프레임 및 차체와 신형 엔진, 최신 브레이크 시스템과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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