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중고차 시세, 최고 200만원 하락

입력 2005년12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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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이 최고 200만원까지 떨어졌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12월중순부터 내년 1월중순까지 중고차딜러들이 차를 사고 팔 때 적용하는 1월 중고차시세를 최근 산정했다. 서울조합에 따르면 승용차 중 대형차와 RV는 50만~200만원, 소형차와 준중형차 및 중형차는 20만~30만원 정도 하락했다. 뉴체어맨 600S 트라이엄 중품과 쏘렌토 2.5LX 최고급형 상품 2003년식의 경우 각각 3,100만원과 1,550만원으로 12월 시세보다 200만원씩 떨어졌다. 조합은 이에 대해 판매가 줄어들고 연식변경이 이뤄지는 계절적 요인에다 재고차 처리와 특별소비세 인상 전에 차를 판매하려는 신차업체들의 판촉 마케팅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7~9인승 RV의 경우 새해부터 세금이 2배 가까이 인상돼 가격하락폭이 컸다고 풀이했다.

최도규 조합 시세담당 차장은 “신차업체들이 재고차 처리 등을 위해 할인을 실시해 신차 판매는 늘어난 반면 중고차 판매는 부진했다”며 “그러나 특소세 인상으로 1월중순 이후 신차 판매는 주춤해지는 대신 중고차는 설 연휴 반짝특수에 힘입어 판매가 점차 늘어나고 시세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차종별 1월 시세(자동변속기, 중품 기준).

▲경차
12월 시세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아토스 까미 2002년식이 380만원, 비스토 ESS 2002년식이 400만원, 마티즈 MD 2002년식이 450만원이다.

▲소형차&준중형차
라비타, 스펙트라 등 비인기모델 일부 연식의 가격이 20만원 정도 떨어졌다. 2004년식인 리오 1.3 고급형 570만원, 칼로스 1.2 MK 600만원으로 산정됐다. 2005년식 기준으로 아반떼XD 1.6 디럭스 1,000만원, 쎄라토 SLX 1.6 1,000만원, 라세티 1.6 LUX 1,050만원, SM3 1.6 FE 1,000만원이다.

▲중형차
중형차는 단종 및 구형 모델이 20만~30만원 정도 내려갔다. 2004년식 기준으로 EF쏘나타 2.0 GV 기본형 1,150만원, 옵티마 2.0 LS 970만원. 매그너스 L6 클래식 DOHC 1,200만원이다.

▲대형차
구형 모델을 중심으로 50만~200만원 떨어졌다. 2003년식 에쿠스 GS 밸류 3.0 2,100만원, 오피러스 300 고급형 2,300만원, 뉴체어맨 400S 2.3 트라이엄 2,000만원이다.

▲RV
SUV는 50만원 정도, 그 외 RV 중 일부 모델은 100만~200만원 정도 하락했다. 2004년식 투싼 2W MX 고급형 1,400만원, 뉴스포티지 2W TLX 고급형 1,500만원이다. 테라칸 JX 290 2W 고급형 1,450만원, 쏘렌토 2.5 LX 고급형 1,650만원, 뉴렉스턴 TI 일반형 1,450만원이다. LPG차인 카렌스 2.0 LX 2002년 식은 800만원, 레조 2.0 LD 2002년식은 750만원이다.

▲화물차
보합세를 유지했다. 마이티Ⅱ 2.5t 슈퍼캡 골드 2004년식 1,700만원, 파맥스 2.5t 골드 2003년 1,450만원, 라이노 5t 15척 2003년식 1,700만원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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