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세안 연결 고속도로 개통

입력 2005년12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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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을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가 28일 개통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남부 광시성(廣西省)의 성도(省都) 난닝(南寧)과 중.베트남 국경지역의 베트남 "프렌드십 패스"를 연결한, 길이 179.2km(110마일), 폭 8차선의 이 고속도로 건설에는 모두 37억 위안(4억5천600만달러)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지금까지 광시성 난닝에서 베트남 국경지역까지 가는 데 5시간이 소요됐으나 이 고속도로의 준공으로 소요시간이 2시간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 고속도로의 완공은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들간의 교역을 크게 늘리고, 오는 2010년까지를 목표로 정하고 있는 중-아세안 자유무역 협정(FTA) 기반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아세안은 중국의 네번째 교역상대로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양측간 올해 상반기 교역규모는 597억6천만달러에 달한다. 양측은 지난 2002년부터 FTA를 추진해 왔으며 FTA가 성사될 경우 역내 인구가 20억명에 달하게 돼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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