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도둑은 토요타를 좋아해

입력 2005년12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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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004년중 가장 많이 도난된 차는 토요타 랜드크루저다. 1,000대 당 8.8대가 도난피해를 당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1.7대가 늘어난 것.

일본 경찰청이 자동차 도난 방지대책을 마련하며 최근 밝힌 통계에 따르면 2004년중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 1~4위는 모두 토요타 차종이었다. 하리아, RAV4, 셀시오 등이 차례로 랜드쿠르저의 뒤를 이었다. 이 정도면 일본 차도둑들의 토요타 사랑이 유난한 셈이다.

1,000대 당 도난대수는 하리아가 7.6대, RAV4는 5.4대, 셀시오는 4.5대꼴로 집계됐다. 하리아와 RAV4는 2003년 도난대수가 1,000대 미만이어서 집계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올해 도난대수 1,000대가 넘어 랭킹에 포함됐다.

2003년에 1,000대당 10.1대가 도난당한 토요타 아리스토는 2004년들어 도난대수가 1,000대 미만으로 줄었지만 그 비율은 7.4대에 달했다. 닛산 시마, 혼다 인테그라도 2004년 도난대수가 1,000대를 밑돌았지만 도난비율은 5.3대, 4.7대로 높은 편이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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