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방문객 4년째 매년 20만명 넘어

입력 2006년0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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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4년째 내.외국인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체 견학 및 시찰코스로 자리잡았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한해 현대차를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19만8천522명, 외국인 2만135명으로 총 21만8천6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근무일수를 230일로 가정할 때 하루 평균 내국인 863명, 외국인 87명 등 총 950명씩 꼬박꼬박 산업시찰을 다녀간 셈. 현대차 방문객수는 지난 1976년 공식적인 집계를 시작한 이래 월드컵이 개최됐던 2002년 처음으로 연간 20만명을 돌파한후 올해까지 내리 4년째 20만명을 넘어섰다. 1976년 이후 지난해까지 방문객은 총 791만6천331명으로 올해 상반기 중 800만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방문객 중에는 조셉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을 비롯, 슬로바키아 총리, 그루지야 집권당 부총재, 터키 상공부장관, 중국 국무위원 등 각국 정부 수뇌부, 해외딜러 사장단, 국내 운수업체 사장단 등 자동차산업 관련 인사들 및 현대차 일반고객들과 지역시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특히 슬로바키아 총리와 질리나시 시장, 터키 상공부장관, 체코 주지사, 미국 몽고메리시장 등 현대차가 해외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국가의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아울러 현대차의 외국인 방문객은 2004년(2만627명) 이후 2년째 2만명을 넘었다. 이는 전체 방문객 중 9.2%에 달하는 것으로 단일기업체로는 국내 최다 기록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천790명으로 2004년에 이어 최다 방문국이었고 일본, 미국, 독일, 대만이 그 뒤를 이었으며, 국가 수로는 2004년의 89개국보다 5개국 늘어난 94개국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공장을 찾는 외국인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경영으로 현대차의 품질과 브랜드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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