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올해 출시되는 중형 세단 뉴 몬데오와 SUV 이스케이프 2.3 XLT 등 주력모델의 공식 판매가격을 1일자로 대폭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뉴 몬데오는 리어 파킹센서 패키지를 포함해 이전보다 16% 저렴한 2,660만원(500만원 인하), 이스케이프 2.3 XLT 는 3,690만원에서 3,240만원(450만원 인하)으로 낮춰 팔 예정이다. 또 작년 하반기 출시돼 큰 인기를 모았던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는 특별소비세 환원에 따라 3,980만원, 뉴 머스탱 쿠페는 3,800만원 그리고 컨버터블은 4,400만원에 팔기로 했다.
포드측은 유럽에서 연간 32만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뉴 몬데오의 가격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고급모델인 F24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스케이프 2.3 XLT 역시 현대의 신형 싼타페 4WD 모델이나 혼다 CRV 4WD 등과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게 책정돼 국산차 구입예정인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이미 합리적인 가격대의 파이브헌드레드의 성공적인 판매로 국산차 이용고객의 잠재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이 국산차와 비교하면서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수입차를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들 주요 모델의 판매극대화를 통해 수입 엔트리카시장을 확고히 차지하는 게 2006년의 목표"라고 말했다.
*포드차와 국산차 비교표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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