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VGT 출시

입력 2006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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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 VGT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배기가스 배출량을 유로IV 환경기준에 맞추고 동력성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스포티지 VGT를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올해부터 2.5t 이하 디젤 승용차에 적용되는 유로IV 기준인 일산화탄소 0 .5g/km, 질소산화물 0.25g/km, 탄화수소 0.3g/km, 입자상물질 0.025g/km 이하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CPF(Catalyzed Particulate Filter)를 적용한 스포티지 VGT를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VGT는 기존 커먼레일(CRDi) 엔진에 터빈 구동력과 흡입 공기량을 엔진조건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준다. 스포티지 VGT의 최고출력은 115마력에서 143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26.5kg·m에서 32.0kg·m(2,000rpm), 연료효율은 14.6km/ℓ(2WD, 수동변속기 기준)에서 15.2km/ℓ로 이전 모델에 비해 모든 면에서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새 차는 국내 SUV 최초로 6단 수동변속기, 틸트 헤드레스트와 2열 시트 내 열선기능, 크롬도금 측면 방향지시등 등이 새로 적용됐으며 시인성 향상을 위해 변경된 계기판 디자인을 갖췄다. 또 범퍼와 사이드 몰딩 컬러를 보디와 동일한 컬러로 적용한 모노 스페셜 모델이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2004년 8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8만4,590대가 팔리며 국내 소형 SUV시장 최다판매를 기록했다”며 “이번 스포티지 VGT 출시로 오염 배출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은 물론 엔진성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게 돼 향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지 VGT의 가격은 2륜구동이 1,828만~2,574만원, 4륜구동은 1,988만~2,292만원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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