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판매 17만2,100대, 매출 4조2,000억원 목표

입력 2006년0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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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06년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 또 올해 내수 8만7,000대, 수출 8만5,100대(KD 포함) 등 총 17만2,100대를 판매하고 매출 4조2,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판매 및 매출목표는 2005년 대비 내수 18.3%, 수출 25.6%, 매출 23.5% 이상 늘어난 규모로, 판매와 매출 모두 창사 이래 최대다. 쌍용은 날로 심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 200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내수영업부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회사측은 ▲Q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브랜드 이미지 재구축 ▲판매망 보완 등 영업경쟁력 제고 ▲고객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내수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은 또 2004년 이후 급상승 곡선을 그리는 수출물량을 올해도 20% 이상 늘린다는 계획에 따라 해외영업부문을 대폭 확장한다. 올해 수출목표를 8만5,100대로 정한 쌍용은 장기적으로 수출 10만대 체제에 맞는 해외사업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이미 100여개국으로 외형이 확대된 수출망은 기능향상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해외 모터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신차 출시 확대 ▲현지 밀착 서비스 ▲해외 대리점 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 최형탁 사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전 사업부문이 고유의 경쟁력을 갖출 때 2006년 경영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과 판매는 물론 원가 및 품질, 고객서비스 등에 있어 전사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해 향후 강도 높은 경영혁신 추진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쌍용은 2006년 경영슬로건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혁신"의 달성을 위해 ▲내실성장 기반 구축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제품경쟁력 강화 ▲원가 및 품질경쟁력 확보 ▲협력과 상생의 신 노사문화 구축 등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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