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난 포르쉐 복스터 987

입력 2006년01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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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전문 튜너인 테크아트오토모빌디자인이 복스터 987을 와이드 보디 스타일로 새 단장했다.



새로 디자인된 복스터 987의 스타일은 "즐거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와이드 보디 컨셉트를 적용해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앞뒤에 달린 화려한 스타일의 와이드 보디 펜더는 기존 차에 비해 80mm 정도 넓어졌다. 이 때문에 앞모습에선 휠하우스가 커졌으며, 그 안에는 공기흡입을 통해 효율적인 성능을 내도록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채택했다. 뒷바퀴 휠하우스에는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넓은 에어덕트를 마련했다.



테크아트 디자이너들은 복스터 987을 에어로 다이내믹한 분야까지 설계했다. 앞스포일러 범퍼에는 큼직한 에어덕트를 갖춰 앞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 역할을 하도록 했다. 뒷쪽 에이프런의 경우 디퓨저 스타일로 구성해 차의 안정성을 높였다.



휠과 타이어도 새 버전으로 달았다. 휠은 와이드 보디 버전에 적합한 원피스 타입, 5스포크 디자인의 테크아트 포뮬러 제품을 끼웠다. 앞바퀴에는 8.5J*20인치, 딧바퀴에는 11.0J*20인치 휠이 세팅됐다. 타이어는 고성능 제품인 컨티스포츠컨텍2로 앞 235/30ZR, 뒤 302/25ZR이다.



차체 안정성을 높여주는 하이 어저스트 스포츠 서스펜션은 넓어진 휠과 타이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코일 오버 서스펜션 방식이 적용된 2시트 로드스터는 댐핑 조율을 통해 25mm까지 낮출 수 있다. 또 PASM 시스템을 쓰며 코일오버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업데이트 효과를 얻었다.



테크아트는 엔진도 튜닝했다. 2개의 냉각수 시스템과 6기통의 복스터 엔진은 테크아트 파워 키트를 통해 개선됐다. 스포츠 에어필터, 엔진 전자제어분야까지 손봤으며 실제 주행에서 최고출력 15마력의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바뀌었다. 도어와 트림, 가죽 등이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테크아트 스타일로 변경됐다. 콕피트도 새로 디자인됐다. 스페셜 스포츠 시트와 얇은 에어백이 적용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달았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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