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에 63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키로 했다.
현대는 6일 계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2006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수 목표를 확정했다. 현대가 발표한 내수목표 63만대는 전년(57만대) 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 현대는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시장점유율 50% 초과 달성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김동진 부회장은 이 날 "작년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신차출시와 중대형 차종의 판대확대 등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뉴아반떼XD 후속 및 디젤 승용차 등 경쟁력있는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2006년 판매목표 달성 방안으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및 가치 제고 ▲고객 특성별 차별화된 판촉활동 ▲ 고급차종 판매확대 등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주말 차량점검 서비스 등 고객지원 프로그램 정착 ▲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월드컵관련 고객참여 이벤트 활성화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여성 고객과 젊은 층 대상 다양한 마케팅 실시 ▲고급화 전시장 확충 및 고급차종 판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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