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일본에서 닛산 티아나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된 걸 두고 올해 르노삼성자동차도 SM시리즈를 일부 바꾸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12월27일 일본에서 티아나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티아나 베이스로 개발된 SM시리즈도 다소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SM7의 경우 2004년말 시판된 점에 비춰 올해 차종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올해 SM시리즈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닛산에서 티아나 부분변경모델이 나왔다는 건 알고 있다"며 "그렇다고 올해 르노삼성이 SM시리즈에 변화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SM시리즈의 변경 가능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건 판매차종의 한계를 차종 다양화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사가 볼 때 SM시리즈는 나온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안됐으나 소비자들 사이에선 SM시리즈가 닛산 티아나와 같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며 "어차피 올해가 아니라면 내년 정도에는 바뀔 것이므로 SM시리즈의 부분변경은 시기상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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