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사브 2006년형 9-3 에어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V6 2.8ℓ 터보엔진을 얹어 국내 사브 라인업 중 가장 큰 배기량의 모델이다. 미드레인지(80~120km)의 토크가 우수한 게 특징으로 사브의 58년 역사상 가장 세련된 엔진이며 GM의 글로벌 V6 엔진군 중 가장 최신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이 엔진의 터보 시스템은 독특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다. 철 실린더 슬리브가 있는 경량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 실린더 당 4 밸브인 알루미늄 구조 오일팬,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를 갖췄다. 또 기술적으로 향상된 60도 듀얼 오버헤드 캠 구조로 강한 힘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250마력(5500rpm), 최대토크는 35.7 kgㆍm(2000rpm)다.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이 차는 17인치 5스포크 알로이휠과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타이어를 장착했다. 문 손잡이가 차체 색깔과 같은 색상으로 디자인됐으며 파워 드라이버 시트 보디컬러와 같은 락커 패널, 범퍼 스커트,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시스템 및 150W의 스피커 7개를 내장했다.
GM은 2006년형 9-3 에어로가 사브 역사상 섀시 다이내믹 프로그램의 최상위 개발과정 속에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철저히 운전자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인간공학적인 내부환경 기기, 조정장치, 좌석위치 등 모든 부분이 운전자의 입장에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6,410만원이다. 내비게이션을 달면 6,752만원이다.
*주요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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