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11일 대산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난방용 등유 9만6천400ℓ(9천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난방유를 대산지역 경로당 33곳과 기초생활수급 대상 164가구에 앞으로 두달간 지원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서 유례없는 폭설까지 동반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산지역 불우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가치증대를 위해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대산에 2009년까지 3조5천억원을 들여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인.허 가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