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도 포드차 신용등급 두단계 낮춰

입력 2006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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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2위의 자동차업체 포드자동차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하향 조정, 정크본드 수준까지 내렸다.

무디스는 이날 포드의 신용등급을 Ba3에서 Ba1으로 두단계 낮추면서 인건비 상승에 비해 구조조정이 늦다면서 포드가 2007년까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포드의 계열사인 포드모터크레딧의 장기 회사채 등급 역시 "Baa2"에서 "Ba2"로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포드자동차와 포드모터크레딧은 자금 조달에 더 큰 어려움을 겪게될 전망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포드자동차의 주가는 그러나 1.82% 상승했다. 앞서 또다른 국제적 신용평가회사인 S&P도 지난주 포드의 신용등급을 두 단계 하향 조정한바 있다.

포드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북미 지역 영업에서 14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나, 빌 포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지역의 영업에서 수입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드차는 오는 23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공장패쇄와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 계획의 세부 내역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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