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현금 마케팅' 잇따라

입력 2006년01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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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자 정보를 얻어 영업에 활용하려는 "현금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쌍용화재는 12일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인 이유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통해 "아깝다면" 행사를 내달 3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보험료 견적을 뽑은 다음 윷놀이 게임에 참여해 "모"가 나오면 현금 10만원(5명), "윷"이 나오면 현금 5만원(20명)을 지급하는 것이다. "걸"은 3만원 주유 상품권, "도"는 영화 예매권을 각각 준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다른 회사 보험 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 정보는 영업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12월과 올 1월 자동차보험 만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확인할 경우 추첨을 통해 현금 5만원을 주는 행사를 벌였다. 삼성화재는 그러나 현금까지 내걸고 운전자의 보험 가입 정보를 수집하는데 대해 논란이 일자 이를 중단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손보사들이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각종 할인 특약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벤트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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