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새로운 F1팀인 BMW 자우버가 독일의 모빌폰업체인 O2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O2는 이에 따라 BMW 자우버 F1팀뿐 아니라 BMW와도 파트너십을 갖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 BMW 자우버와 O2는 팀 머신의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중이다. 또 O2의 특성을 살린 WAP, MMS, SMS 등을 활용해 모터 레이싱에 관계된 뉴스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BMW 자우버의 사진을 O2의 모빌폰에 적용할 방침이다.
BMW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T 마리오는 “O2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팀과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O2의 CEO인 G 루돌프는 “O2와 BMW 자우버는 서로 성공하기 위해 포커스를 맞추게 되며, 이를 위해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연결은 2005년 뉘르브르그링에서 개최된 24시간 레이스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 BMW 윌리암스 F1팀과 BMW 모터스포츠 파트너들이 함께 했으며, O2도 이 곳에서 BMW 모터스포츠와 협의를 시작했다. O2는 모빌폰과 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회사로 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에 많은 소비자들이 있다.
한편, BMW 모터스포츠의 F1팀인 윌리엄스와 자우버는 2006시즌을 위해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갔다. 닉 헤이플드가 테스트하고 있는 자우버 BMW C24B 섀시와 BMW P86 V8 엔진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운 트랙션컨트롤과 브레이크 시스템 등에 대해 악조건 테스트를 실시해 머신이 마무리단계에 왔음을 보여줬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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