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넥센타이어가 세계 타이어시장 공략을 위해 연구개발(R&D) 분야 투자에 적극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수출확대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충해 매년 30%의 연구인력을 증원, 2008년까지 연구인력을 현재의 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지난해 연구동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 대규모 타이어 종합 평가동을 신축하고 연구소 종합정보시스템도 완비하는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R&D 확충을 통해 신소재 분야로 지난해 특허를 획득한 나노타이어를 상품화하고 주행시 소음이 거의 없는 저소음타이어 등을 개발해 세계 고성능타이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과 타이어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타이어벨트 피로수명 예측분야에 대해서도 공동연구를 벌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회사들이 이미 글로벌 경쟁체제에 들어가 기술개발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연구개발 분야 확충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