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지난해 판매왕 영업사원들을 초청해 ‘기아 톱-100’ 행사를 가졌다.
행사 초청대상은 지난해 100대 이상 판매한 영업사원 47명으로, 이들은 한 달 평균 10대를 넘게 판매하는 ‘스타급 영업사원’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영업사원 47명 전원에게 금메달 수여를 시작으로 부부동반 기념촬영, 기념품 증정에 이어 워커힐쇼(오디세이)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쳤다.
기아는 지난해 이들 47명이 판매한 차는 총 6,051대로 기아의 내수 판매대수 26만6,508대의 2.3%를 차지한 건 물론 이들 중 상위 12명이 지난해 억대연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망우지점의 정송주 과장(36)은 지난해 총 235대를 팔아 2005년 판매왕 등극의 영예를 얻었다. 이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에 한대 꼴로 차를 판 셈이다.
판매왕에 오른 정 과장은 “판매에는 정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구두 뒷굽을 여러 차례 갈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고객을 대할 때 정직한 마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을 뿐”이라고 판매비결을 밝혔다.
한편, 기아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영업사원의 수는 2002년 3명, 2003년 7명, 2004년 8명에서 지난해 1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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