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선수협의회(회장 윤철수)는 오는 2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KGTC와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서는 2006년 KGTC 내구레이스 시리즈 공식 출범식과 함께 그 동안 베일에 가렸던 프로모터 KGTC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올해 KGTC 내구레이스에 관련된 규정과 공식 스케줄은 2월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관련 차량 규정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2005년 규정에서 특별한 내용이 더해지지는 않고 일부 바뀌는 규정만 특별규칙에 포함될 것"이라며 "운영규정에서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내구레이스와 투드라이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걸 의미한다.
KGTC는 협의회 요청사항 중 하나인 프로모터와 경기 운영조직(오피셜)의 완전한 분리에 동의했으며 선수들의 오피셜 판정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회의 추천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통합전인 투드라이버 내구레이스와 관련해 많은 이들이 선수 확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18일까지 KGTC에 참가 의사를 밝힌 팀이 21개 팀이고, 투어링A 기준 각 팀별 투드라이버를 확보한 경우가 18대 정도 되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한편, 2006년 내구레이스 주최측인 KGTC는 경기와 이벤트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모터스포츠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일정 부분 위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GTC가 프로모터로서의 경험부족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 최고의 프로모터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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