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구조조정 본격 나서

입력 2006년01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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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손해보험업계가 사업비 절감 등의 경영 합리화와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오후 금융감독원 박창종 보험감독국장, 14개 손해보험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보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위해 합리적 사업비 집행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가입자별로 다른 교통사고 위험도를 보험료에 적정하게 반영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손보사별로 모집 수당 수수료 지급 기준의 제.개정때 손해보험협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 부당한 수수료 체계 변경을 막고 모집인 부당 지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정비업소와 병의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회의에서 손보업계가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경영 합리화 노력 없이 보험료만 올려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된다며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회사별 특화 상품의 개발, 사업비의 합리적 집행, 구조조정 등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손보업계는 작년 4~11월 자동차보험 영업에서 전년 동기보다 86.3% 증가한 3천7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악화 뿐 아니라 과당 경쟁과 사업비 과다 지출에도 원인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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