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cc급 중형차, 5단이냐 4단이냐

입력 2006년01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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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토스카 출시로 국내 중형차시장은 본격 4파전으로 확대됐다. GM대우는 국내 2,000cc급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는 점을 앞세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2,000cc급 중형 4개 차종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차는 SM5로 4,895㎜에 달한다. 반면 너비는 쏘나타가 1,830㎜로 가장 넓다. 높이는 2,775㎜의 SM5가 가장 높다.출력에선 토스카와 쏘나타, 로체가 모두 144마력으로 같다. 반면 SM5는 140마력으로 가장 낮다. 최대토크는 토스카가 19.2㎏·m로 가장 좋다.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1마력 당 무게비는 로체가 9.7㎏으로 가장 가볍다. 이론상으로는 성능이 가장 뛰어난 셈이다. 반면 SM5는 10.5㎏으로 가장 무겁다.

연료효율은 무게가 가벼운 로체가 ℓ당 10.9㎞로 가장 좋다. 다음으로 토스카와 SM5가 10.8㎞를 기록한다. 쏘나타는 10.7㎞로 숫자상 가장 주행거리가 짧다.
가격은 엔트리급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로체가 1,744만원으로 가장 싸다. 다음으로 토스카가 1,812만원, 쏘나타는 1,851만원이다. SM5는 1,86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성능이나 연료효율 등은 중형 4차종 거의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형차시장은 브랜드와 기업이미지 등에 따라 판매순위가 결정될 것”이라며 “GM대우가 5단 자동변속기를 앞세우는 건 우선 제품력에서 앞서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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