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 3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 자동차가 엔화 약세의 여파로 분기 이익이 감소했다.
혼다는 2005 회계연도 3.4분기(10~12월) 순이익이 1천331억엔(미화 13억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천508억엔에 비해 12%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혼다는 그러나 연금 회계처리가 변경되면서 올해 발생할 1천280억엔의 일회성 이익을 반영해 연간 순익 전망치는 종전 4천900억엔에서 6천5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의 70%를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혼다는 당초 예상보다 엔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