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하이스코는 녹슬지 않는 자동차용 "프리실드"(Pre-sealed) 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양산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실드 강판은 강판을 조립한 후 녹 방지를 위해 이음부위에 방수처리를 하던 기존공법 대신에 제조과정에서 강판의 내ㆍ외면에 녹 방지를 위한 도장처리를 한 제품이다. 이 공법을 적용하면 자동차 강판의 녹 방지 보증 연한을 기존의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늘림으로써 자동차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도장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자동차 제조사는 공정 감소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효과를 거두고, 강판 제조사는 고부가제품 납품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현대하이스코는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는 2014년에 국내 프리실드 강판 시장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선점과 기술축적을 위해 양산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