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주요 손해보험사의 영업 실적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의 영향으로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손해보험사들이 발표한 2005 회계연도 3.4분기(10~12월) 영업 실적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5.8%, 96.8% 각각 급감했다. LG화재의 영업이익은 238억원, 순이익은 66억원으로 각각 66.3%, 65.5% 줄어들었다. 현대해상은 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98.7% 급감했다. 메리츠화재는 440억원의 영업적자와 9억원의 손손실을 나타냈다. 이처럼 실적이 악화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회사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가 14.5%포인트 상승한 84.4%, LG화재는 11.3%포인트 오른 87.2%였다. 현대해상은 81.8%로 9.4%포인트, 메리츠화재는 82.9%로 5.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특히 작년 12월에 삼성화재는 588억원, 현대해상은 7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