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북미지역의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07년 말부터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GM은 세계 최초가 될 두 가지 모드로 사용가능한 경량형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개발, 오는 2007년 말부터 SUV 모델인 시보레 타호와 GMC 유콘에 장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은 시설개선작업 등에 1억1천800만달러가 투자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트랜스미션공장에서 설계, 제조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차 생산은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GM은 설명했다. GM은 새로 만들어질 경량형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은 고속도로와 시내주행 모드로 변환 가능하며 BMW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승용차와 트럭, SUV에도 장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의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올해 초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 BMW가 하이브리드차 개발을 위해 GM 방식의 구동시스템을 축으로 엔진과 모터 제어기술, 모터 소형화기술 등을 본격적으로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