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하이브리드 디젤차 공개

입력 2006년02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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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최근 하이브리드 HDi 엔진을 얹은 푸조 307과 시트로엥 C4를 선보였다.

푸조 307 하이브리드 HDI.


이번에 공개된 푸조 307과 시트로엥 C4 하이브리드 HDi는 ℓ당 29.4km의 연비와 km미터당 9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PSA측은 밝혔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대중적인 세그먼트인 소형차부문에서 신기록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배출가스 수치는 동급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25% 이상, 연비는 ℓ당 약 6.7km 우수하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ℓ 엔진과 디젤 미세먼지 필터(DPF), 최신의 스톱&스타트 시스템, 전기모터, 인버터, 고전압 배터리팩, 전용 컨트롤 등으로 구성됐고 전기식 수동 기어박스가 장착됐다.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고전압 배터리팩이 방전돼도 디젤엔진만으로 주행이 가능하게 만든 것. 배터리가 방전되면 전혀 움직일 수 없던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속이 필요할 때는 전기모터로 35%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다.



PSA그룹은 오는 2010년 하이브리드 HDi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HDi 엔진 생산가격을 파격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푸조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PSA그룹은 HDi 디젤엔진과 전기모터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HDi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엔진의 미래를 제시한다”며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단점을 보완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로 자동차산업의 약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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