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브리지스톤의 '밀애'

입력 2006년02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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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06시즌에도 브리지스톤과 페라리의 깊은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



올 3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F1 GP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페라리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8년째다. 페라리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힐 만큼 새롭게 정비한 팀컬러가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1999년부터 페라리팀에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해 우승을 일구기 시작했으며, 페라리팀과 함께 6년 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말 페라리팀은 이탈리아에서 신형 머신 ‘페라리 248 F1’ 모델의 발표행사를 가졌다. ‘248’은 올해부터 F1의 엔진규정이 2.4ℓ 8기통으로 바뀐 데서 따온 이름이다. 이 자리에서 페라리팀의 에이스인 마이클 슈마허는 “모든 건 실전에서 다른 팀들과 겨뤄봐야 알겠으나 현재의 모든 상황은 아주 긍정적”이라며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F1에 브리지스톤이 공급하는 타이어는 포텐자로 350km/h의 극한 속도에서도 안정된 회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매년 수백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타이어 기술의 결정체다. 따라서 F1은 타이어 시험장이고, 품질 홍보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이 매년 F1에 투입하는 비용은 약 1,000억원에 이른다.



8년동안 페라리와 관계를 맺어 온 브리지스톤은 올시즌 토요타, 윌리엄스, MF1, 수퍼 아구리 등의 총 5개 팀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는 F1에 공급되는 타이어가 브리지스톤과 미쉐린 등 2개 메이커임을 감안할 때 매우 큰 포지션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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