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금호산업이 계열사인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을 전량 역시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에 매도했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금호그룹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금호타이어 지분 2천250만주(32.14%)를 주당 1만5천100원(총 매각대금 3천397억5천만원)에 이날 장 마감 이후 시간외 대량거래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변경됐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금호산업은 건설과 운송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타이어 인수를 통해 석유화학 쪽 지주회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금호산업 매각 대금은 대우건설 인수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