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대표이사에 홍종만 부회장 선임

입력 2006년0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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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13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경남 양산 본사에서 개최하면서 증권선물거래소 상장회사 중 최초로 7년 연속 주총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 날 넥센은 전 삼성코닝정밀유리 대표이사였던 홍종만(63) 씨를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선언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이 4,006억원으로 2004년(3,049억원)보다 31.4%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공장증설을 통해 생산이 크게 늘었고 수출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97억원과 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6%와 14.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된 홍 부회장은 “넥센타이어가 해외시장에서의 판매호조를 계속 이어가면서 브랜드경영을 통해 국내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고수익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3강 경쟁체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신임 대표.


신임 홍 대표는 시스템 경영으로 유명하며, 연세대 상대를 졸업하고 제일모직과 제일제당을 거쳐 삼성화재와 삼성자동차 등 삼성그룹의 간판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른바 대표적인 삼성맨 출신의 전문경영인이다. 홍 부회장은 또 넥센타이어에 오기 전 삼성코닝정밀유리의 대표를 맡아 회사매출을 2,000억원대에서 1조8,000억원대로 급성장시켜 주목받기도 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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