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플러스, 수입차협회 회원사 자격 상실

입력 2006년02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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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마세라티의 수입판매업체인 쿠즈플러스코퍼레이션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자격을 상실했다.

업계에 따르면 쿠즈는 협회에 내야 할 의무금 6,05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협회 홈페이지 회원사 소개란에서 빠졌다. 오랫동안 유예기간이 있었음에도 지난 연말까지 납부가 이뤄지지 않아 2006년 1월부터 회원사 자격을 정지당한 것.

쿠즈 관계자는 “제조업체의 공식 수입사 자격으로 가입했으나 협회의 지원이 거의 없었고 회원사로서 누릴 수 있는 이득도 없었다”며 “그러나 아직은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3월17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정식 탈퇴가 결정되는 만큼 이 때까지는 회원사 자격을 갖는다는 게 쿠즈측 입장이다.

쿠즈 관계자는 “회원사로 계속 남아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미납금을 내겠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쿠즈측은 의무금 문제 외에도 협회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페라리와 관련된 협회 홈페이지의 콘텐츠가 제대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가 있었고, 메이저업체와 마이너업체 간 의무금 부담에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밖에 몇가지 사항을 협회에 요구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협회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아끼고 있다. 다만 쿠즈가 회원사 자격을 잃었다는 데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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