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해외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서 주목된다.
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 달초 인도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에는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앨라배마공장으로 향했다. 정 회장은 LA에 위치한 현대·기아 판매법인을 찾아 현지 직원 및 딜러들을 격려하고 미국시장에서의 시장확대 및 판매증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미국시장에 출시할 신형 싼타페, 아반떼 후속모델, 옵티마(국내명 로체) 등 신차종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통한 시장확대를 주문하는 등 판매현장도 챙긴다.
현대 관계자는 "미국, 인도, 중국 등 주요 자동차시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판매확대만이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는 열쇠"라며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를 직접 전달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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