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가 50대 판매를 넘겼다고 폭스바겐코리아가 22일 밝혔다.
1차 수입분 35대가 출시와 동시에 매진된 이후 폭스비겐코리아는 서둘러 이 차의 추가물량 확보에 나섰다. 그 사이 주문이 이어져 출시 2주만에 출고 및 계약대수 50대를 돌파한 것. 이 같은 인기의 근원은 GTI에 대한 마니아들의 사랑이다. 시판 전부터 이 차를 알아보는 마니아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졌다.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개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직장인이 주요 고객층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주5일제 활성화로 기존의 심심한 세단보다는 다이내믹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어 골프 GTI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세대 골프 GTI는 2.0ℓ 터보 FS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최고속도가 235km/h에 달한다. 변속이 빠르고 정확한 6단 DSG 기어를 채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6.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벌집 형태를 닮은 빨간 프레임의 검정 라디에이터 그릴과 기능적이면서도 스포티함을 살린 인테리어는 새로워진 골프 GTI의 자태를 완성시킨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3,940만원.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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