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100만 달러가 넘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페라리가 과속으로 달리다 전봇대와 충돌하며 두 동강났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께 말리부 인근 태평양해안도로에서 시속 120마일(약 193km)로 달리던 페라리 엔초가 균형을 잃고 길옆 전봇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페라리는 두 동강났으나 운전석 부위의 에어백이 작동하면서 운전자 스테판 에릭센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조사에 나선 로스앤젤레스 셰리프국은 에릭센이 다른 차량과 경쟁적인 레이스를 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페라리 엔초의 공식 가격은 60만~100만 달러이지만 실제 거래가는 100만 달러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