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터보S와 911 카레라S 매뉴얼이 국내에 선보였다.
포르쉐 수입판매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대표 마이클 베터)는 23일 서울 대치동 포르쉐센터에서 카이엔 터보S와 911 카레라의 수동변속기 버전인 911 카레라S 매뉴얼 모델을 출시했다.
카이엔 터보S는 카이엔 V6, 카이엔 S, 카이엔 터보에 이은 카이엔의 최상급 모델이다. 포르쉐 라인업 중 카레라 GT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인터쿨러를 겸비한 두 개의 배기가스 터보차저와 V8 엔진을 얹어 5,500rpm에서 521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0→100km/h 도달시간 5.2초, 최고시속 270km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녔다. 카이엔 터보S에는 속도증가에 따라 차체높이를 자동으로 낮추는 에어 서스펜션과 차세대 4륜구동장치인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차가 극한으로 주행될 때 개입해 특정 바퀴에 제동력을 가하는 포르쉐 주행안정장치(PSM)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브레이크 디스크가 커져 10%의 열을 추가로 냉각시켜 안전성이 강화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가격은 기본형 1억7,351만원, 프리미엄 패키지형 1억9,900만원이다.
911 카레라 모든 모델(911 카레라/S 쿠페와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 4/4S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매뉴얼 버전이 911 카레라S 매뉴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911 카레라 매뉴얼은 팁트로닉 S 모델보다 더욱 우수한 최고속도와 가속력을 발휘한다. 911 카레라S는 최고속도가 285km/h에서 293km/h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5.3초에서 4.8초로 0.5초나 빨라져 최고의 스포츠카 성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스포카 대표는 “카이엔 터보S는 카레라 GT 다음으로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섭렵한 데다 온 가족이 탈 수 있고 넉넉한 적재공간까지 갖춰 최고를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 911 카레라 매뉴얼 모델이 국내에 들어오게 됨으로써 포르쉐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욱 생생하게 한국 고객들에게 선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세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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