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뉴스) 영국의 파산한 자동차업체 MG 로버를 인수한 중국 난징자동차그룹은 22일 영국 롱브리지 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위해 33년간의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 모드웬 부동산 회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난징 자동차 회사 영국법인과 롱브리지 공장부지를 소유한 세인트 모드웬 부동산회사가 임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롱브리지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임대 계약 부지는 42만4천㎡이며, 난징자동차 측은 매년 임대비용으로 180만 파운드(260만 유로)를 지불하기로 했다.
왕 홍바오 난징자동차 영국법인 사장은 "롱브리지 공장은 새로 직원 1천명을 뽑아 2007년부터 스포츠카인 MGTF를 생산할 방침"이라며 "장차 MG 브랜드가 유명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난징자동차는 작년에 파산한 MG 로버를 5천300만 파운드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