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전 'DMB 엑스포 2006' 개막

입력 2006년03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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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엑스포 2006" 전시장 전경
앞으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안경으로 된 DMB 수신 모니터로 TV, DVD, PMP 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DMB 엑스포 2006"에 국내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업체들과 방송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비엠디가 주최하고 DMB 사업자들이 전시관을 메운 이번 행사는 현재는 물론 가까운 시간 내에 시장을 만들 DMB 제품들과 방송 방식들이 소개됐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본 방송을 시작한 KBS, MBC, SBS, YTNDMB, U1미디어, 한국DMB 등 지상파 DMB 6사와 TU미디어가 주도하는 위성DMB 등의 방송사가 참가했다. 따라서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상파와 위성방송사 간에 관련 분야의 사업상담 및 정보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자동차용, 컴퓨터용, 모빌폰, DMB 전용 단말기 등을 개발·생산중인 업체들도 모습을 드러내 새로운 방송시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고원 MVS-200 안경형 수신기


행사 참가 DMB업체 중 관심을 끈 고원은 사이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앞세웠다. 고원 MVS-200은 안경 스타일로 초경량의 소재로 만들어졌다. DMB 수신기는 물론 TV 아웃포트가 마련된 핸드폰, DVD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안경형 수신기는 실제 32인치 크기의 QVGA 영상을 통해 생생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으며, 사용중에도 일정 부분 주변을 살필 수 있다. 최대 8시간까지 TV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아직 시판되지 않았다.



자동차용 DMB 트렁크 장착모습
자동차용 DMB 부문에 참가한 빅프로사운드는 화려하게 탈바꿈한 SM5를 선보이며 최첨단 차량의 새 모습을 보여줬다. 도어에 7인치 와이드 TV, 헤드레스트와 트렁크에 모니터를 설치했으며 센터페시아와 조수석 대시보드 그리고 조수석과 운전석의 위쪽 중간 공간에 10.4인치의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총 13개의 모니터를 탑재했다. 스피커와 서브우퍼 등을 통해 고음과 저음까지도 완벽하게 실현했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DMB시장과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방한한 외국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 ‘첨단 장비 기술 한국’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자동차용 DMB 실내 장착모습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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